둡두부의 드로잉북
걱정말고 그려봐 2 - 눈 감고 낙서하기 본문
걱정말고 그려봐! 두 번째는
'눈 감고 낙서하기'
눈 뜨고도 못그리는데 눈 감고 그리라니...
긴장한 탓인지 처음에는 눈 감고 왼손으로까지 그렸다 ㅋㅋㅋ
다시 인지하고 오른손으로 바꿔 그림.
엉망진창이로구나.
고양이는 생각보다 잘 그려졌다 ㅋㅋㅋ 일단 뭔지 알겠는 것부터가...
눈코입은 얼굴로 그리려던게 아니라 따로 따로 그린건데
어떻게 하다보니 붙어있어서 얼굴을 그린 것 같이 보이네.
아무래도 눈 감고 그림을 그리는 것은 처음이다보니
그림이 종이 밖으로 나갈까봐 긴장 잔뜩한채로 그려서 제대로 낙서의 즐거움을 느끼지 못한 것 같다.
좀 큰 종이를 준비해서 마구마구 낙서하면 좀 더 재밌을 것 같다. 아쉽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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