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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없이 낙서 19 - 마카로 그린 별과 달과 곰돌이
둡두부
2019. 1. 14. 20:57
요 며칠 연필로 끄적거렸더니 재미가 덜해서
오랜만에 마카로 그림!
역시 내가 좋아하는 색으로 낙서하는게 기분이 좋아 ㅋㅋㅋ
노랑, 분홍, 민트, 보라색 ♥♥♥
낙서할 때 내가 제일 많이 끄적거리는 건
아무래도 별이랑 달이랑 곰돌이인 것 같다.
그냥 생각없이 그리면 무조건 이 세가지 중 두가지 이상은 그리는 듯 ㅋㅋㅋ
요 달그림은 좀 실패다.
검은색 붓펜으로 그린 눈과 입이 좀 튀는 듯 ㅠ
그리고 글자가...글씨체가...쓰레기다!
캘리도 연습해야하나 어째야하나 ㅋㅋㅋ
이 곰돌이도 간만에 귀엽게 된 것 같은데...
얼굴형 수정한다고 덧입혔는데 그게 또 다른 색을 집어들어가지고는 ㅠㅠㅠㅠ
얼굴 오른쪽 색 ㅠㅠㅠ
나름 무마하려고 그 색으로 외곽선 테두리를 다그려버렸더니 조금 나아졌다.
앞으로 색을 꼭 확인하고 집어들어야겠다.
뭔가 또 심심한 것 같아 머리 위에 리본을 그려줬더니 조금 더 러블리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