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둡두부의 드로잉북

일러스트레이터로 그린 '내가 입고 싶지만 못입는 패션 스타일' 그림 본문

카테고리 없음

일러스트레이터로 그린 '내가 입고 싶지만 못입는 패션 스타일' 그림

둡두부 2019. 3. 8. 17:50

이번 그림 주제는

'내가 입고 싶지만 못입는 패션 스타일'


짧은 시간 내에 급하게 그렸는데

열심히 그린 것보다 더 잘그린 것 같은 느낌은 뭐지?;;;


주제에 대해 조금 더 생각해보고 재미있게 그려보고 싶었는데

저번주부터 어제 오후까지 계속 본가에 가있는다고 미처 준비를 못했다.

집에 오는 버스 안에서 급하게 내용 생각해서 대충 ㅋㅋㅋ



아코디언 치마를 왜 못입느냐하면...

궁댕이가 방댕이가 되기 때문이다.

어차피 저 두 패션 모두 지금은 살이 쪄서 못입지만..

살이 찌기 전에도 아코디언 치마는 못입었었다 ㅠㅠㅠ

엉덩이가 큰데 아코디언만 입으면 20살 대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애 셋 낳은 + 살찐 + 아줌마 핏이 되어버림.


짧은 상의 + 붙은 하의는

똥배도 똥배지만

Y존 부각때문에 안됨.

이건 살찌기 전에는 엉덩이의 부담만 감수하면 괜찮았었는데

살이 붙고 나서는 도저히 감당안됨.

상의를 무조건 엉덩이 절반 이상을 가려주는 기장으로 입어야 그나마 안구테러가 덜함 ㅠㅠㅠ


엄마가 조금이라도 젊을 때 살 빼고 예쁜 옷 입고다니라고 매일 뭐라하시지만..

게으른 내 탓을 해야지 어쩌겠어.

대학 시절부터 사회 초년생 때에는 나름 알아주는 패셔니스타였는데 ㅋㅋㅋ

요즘은 맨날 쌩얼에 홈웨어. 패테 중 패테 신세.


이번 생은 글른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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