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둡두부의 드로잉북
사진정리하다가 발견 2 아빠 생신을 맞이하여 용돈박스를 기획!이때는 돈벌이가 줄어들었을때라 ㅠㅠㅠ돈보다는 정성으로 승부를 보자는 마음으로 용돈박스를 손수 제작했다 ㅋㅋ원래 생화를 사서 하려고 아빠 생신 전날까지 기다렸다가 화훼단지에 갔는데그날이 마침 쉬는 날 ㅠㅠㅠ당황당황하여 급 조화로 변경!동네 다이소로 급하게 달려가 조화와 박스를 고르고 집에 와서 작업을 시작했다!! 하늘색 종이들은 하나만 사면 충분. 모자랄까봐 괜히 두개사가지고한개는 아직 책상서랍에서 빛도 못보고 처박혀 있다 ㅠㅠㅠ 가위로 잘라서 느낌대로 슉슉 꽂아넣고! (정성정성) 박스에 오일파스텔과 컬러붓펜으로 그림을 그림!! 이런 느낌?? 근데 내가 그림을 너무 잘그려서 ㅋㅋㅋ내가 정성을 담아 손수 그린 느낌이 살지 않아서오리지널리티와 정성을..
분류해놓지 않았던 사진 정리를 하다가 예전에 만들었던 악어 표찰을 발견!!2층 사무실에 호수가 적혀있지 않아서집에 남아도는 편백나무 쪼가리에 시넬리에 오일파스텔을 사용하여 표찰을 만들었었다.지금은 어디에 버려져있을듯 ㅋㅋㅋ
물컵을 쓸 때마다 씻기도 귀찮고 손시려서 그냥 하루동안 계속 쓰는걸로 변경!그런데 그냥 두자니 먼지때문에 걱정.그러던 차에 남편이 셔츠 갤 때 사용하는 마분지가 생각남! 마분지 뒤쪽에 밥그릇을 대고 동그라미를 그린 뒤 가위로 잘라냈다.오랜만에 가위질하니 조금 삐뚤빼뚤하다. 사포로 갈아내면 갈릴까 모르겠네.일단 사포 꺼내기 귀찮으므로 그냥 꾸미기 진행!! 두번째는 전체를 다 연분홍색으로 칠했는데 사진에서 표가 잘안남. 이렇게 이렇게 컵덮개? 컵뚜껑으로 사용!오랜만에 가위질도 하고 그 위에 그림도 그리니까 학창시절이 떠올라서 좋다!그때는 손재주도 없고 취미도 없어서 뭐 만들고 그러는거 딱 질색이었는데 ㅋㅋㅋ